경제과 직원들, 친절부서 포상금으로 생필품 구입 복지시설 전달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충주시 경제과 공무원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원생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시에 따르면 경제과 직원들은 최근 상반기 친절부서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받은 포상금 100만원으로 생필품을 구입, 관내 아동과 청소년 복지시설 3개소에 직접 전달했다.
경제과 직원들은 지난해 11월에도 정부합동평가 지방물가 안정관리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부서 포상금으로 소외계층 3가구에 연탄을 전달한 바 있다.
손창남 경제과장은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어린 학생들이 미래의 기둥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이 흔쾌히 포상금을 시설 아동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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