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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 준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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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 준비 이상무
  • 김찬엽 기자
  • 승인 2017.07.11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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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성적으로 스포츠 중심도시 위상 높인다
충주시청 직장부 복싱부가 제12회 전국실업복싱선수권대회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충주시청>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올 가을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100여일 앞두고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10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개 이상을 목표 하고 있는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연초부터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며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육상부의 간판 유진 선수는 지난달 정선에서 열린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대학·일반부 200m에서 24초29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다음날 열린 100m에서도 11초68로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이승윤 선수는 400m 허들에서 50초73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위를 차지했고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이형근 선수도 16.87m로 2위에 오르며 전국체전 전망을 밝게 했다.

이와 함께 조정부와 복싱부도 전국체전 메달 전망이 밝다.

지난달 24~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43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 참가한 조정부는 여자부 더블스컬(2X)에 출전한 김예지, 이수빈 선수가 1위를, 이찬희, 김수진 선수는 경량더블스컬(L2X)에서 2위를 차지했다.

조정 남자부도 에이트(8+)와 쿼드러플스컬(4X)에서 2위를, 무타페어(2-)에서 2·3위를, 경량급더블스컬(L2X)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복싱부는 충남 청양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실업복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64kg급에서 김강태 선수가 1위를, -81kg급에 출전한 김중원 선수는 2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48kg급의 박초롱 선수는 2017 ASBC 아시아여자복싱선수권대회 파견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을 확보했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 2명, 조정 1명, 복싱 4명 등 7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전국체전이 우리시에서 열리는 만큼 금메달 7개 등 전체 15개 이상의 메달 획득해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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