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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엽식물 실내에 두면 에너지 절약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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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엽식물 실내에 두면 에너지 절약 효과 기대
  • 곽홍희 기자
  • 승인 2017.07.10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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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화훼사업센터, 실내 온·습도 조절에 효과 있는 식물 추천
<사진=aT 화훼사업센터>

[KNS뉴스통신=곽홍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센터장 심정근)는 공기정화뿐만 아니라 온·습도 조절 효과가 있어 여름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에 유리한 관엽식물을 10일 추천했다.

식물은 증산과정에서 수증기가 빠져나가면서 식물 주변의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데, 증산작용이 활발한 아레카야자나 관엽 베고니아 등의 관엽식물을 실내에 둘 경우 에너지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식물은 잎의 기공을 통한 증산이나 식재된 흙의 표면으로부터 증발되는 수분의 양을 스스로 조절함으로써 실내습도를 조절해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창가에 식물을 두게 되면 미관상 인테리어 효과와 더불어 직사광선 등을 차단 또는 약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심정근 센터장은 “실내를 식물로 장식하면 심리적 안정과 집중도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인근 화원에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화분 하나가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돕는 ‘반려식물’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홍희 기자 bin09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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