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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내륙 낮 30도 이상 찜통더위…장마전선 다시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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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내륙 낮 30도 이상 찜통더위…장마전선 다시 북상
  • 김린 기자
  • 승인 2017.07.06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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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날씨 예보 <사진=기상청>

[KNS뉴스통신=김린] 목요일인 오늘(6일) 오늘은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동안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남해안과 제주도에 내리는 장맛비는 낮에 그 밖의 남부지방, 저녁에는 충청도와 경기남부로 확대되겠다. 강원영서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내일(7일)까지 서울·경기도(경기북부 7일), 강원영서·충남·전라도·경남 30~80mm(많은 곳 남해안 100mm 이상), 강원영동(7일)·충북·경북·제주도·서해5도(7일)·울릉도·독도(7일) 5~40mm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유의가 필요하겠다.

사진=기상청

한편 서울·경기내륙, 강원영서, 경상내륙,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가 오기 전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3도, 강릉 31도, 대구 33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부산 27도까지 오르겠다.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에는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인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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