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오늘(5일) 개봉했다.
5일 오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 배급 소니픽쳐스)은 점유율 80.9%, 예매 관객 수 27만2831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지난 6월 28일 북미 프리미어,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6월 30일 시사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후 국내외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LA타임즈는 "스파이더맨의 세계가 더 풍성해졌다"며 "톰 홀랜드와 마이클 키튼 역시 완벽하다"고 말했다. 미국 영화 사이트 스크린랜트는 "상상초월 액션은 물론 피터 파커 역할의 톰 홀랜드는 역대 최고"라고 평가했다.
이번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스파이더맨’은 ‘아이언맨’에게 선물 받은 최첨단 슈트를 입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제작진은 액션 촬영 과정에서 대역과 CG를 최소화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존 왓츠 감독은 실제로 최대한 대역과 CG를 사용하지 않는 사실적인 촬영 기법을 택했다.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톰 홀랜드는 와이어만 달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천장에 거꾸로 매달리는 등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