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유소연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5일 오후 8시 기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유소연’이 떠오르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유소연의 아버지와 관련된 충격이 확산되는 가운데 과거 이력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유소연은 1990년 6월 29일에 태어났으며,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했다. 2006년 아시안 게임에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로 선발돼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등극했다.
더욱이 2011년에 LPGA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후, 2017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이어 우승하여 메이저 대회 2승을 달성한 바 있다.
당시 경쟁자였던 아니카 소렌스탐은 LPGA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에서 "유소연은 실수를 거의 하지 않고 게임에서 약점이 거의 없다. 일관성이 유소연의 세부 기록을 주도한다"고 평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16년간 지방세 체납했던 유소연의 아버지가 최근 3억여원을 완납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 여론이 쏟아지며 귀추가 주목된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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