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쿠웨이트시티=AFP) 사우디 아라비아와 그 동맹국들이 제시한 요구 응답기한을 48시간 더 연장한 가운데 카타르 측이 요구에 응한 것으로 드러났다.
카타르 측 답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카타르의 외무 장관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 라흐만 알 타니가 현재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는 쿠웨이트를 잠깐 방문했을 때 이를 전달했다고 한 관계자는 AFP 통신에 말했다.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 에미리트 연합, 바레인, 이집트는 지난 6월 22일에 발표한 13가지 요구 사항에 대한 데드라인을 48시간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공동 성명서는 쿠웨이트의 국왕의 요구에 따라 일요일에 끝날 예정이었던 최후 통첩을 48시간 연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요구 사항에는 도하가 무슬림 형제단에 대한 지원을 종결하고, 방송사 알 자지라를 폐쇄하고,이란과의 절연, 자국 내 터키 기지를 폐쇄하는 것이 포함되었다.
셰이크 모하메드는 이 전 요구사항은 "거절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 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으며 월요일 영국의 카타르 변호사들은이 요구를 "국제법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난했다.
"그들은 역사적으로 전쟁으로 끝난 '괴롭힘'국가의 극단적이고 징벌적인 행동을 연상시킨다"고 변호사는 말했다.
저녁에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아델 알 - 주 베르 외무 장관이 "위기를 해결할 긍정적인 답변"에 대한 희망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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