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무엇보다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의 안정, 협력을 위해 외교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남북관계는 남북한의 문제만이 아니라 국제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통일외교가 중요한 이유다. 그래서 인접국가이면서도 이해관계가 다른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4강 외교를 효과적으로 펼쳐야 한다.
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 박재완)이 오는 6일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통일을 위한 4강 외교’를 주제로 연속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선재단은 금년 상반기 주제를 ‘공동체자유주의에 기반 한 새로운 보수의 길’을 대주제로 설정하고 연속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반도미래포럼 천영우 이사장(대통령 비서실 전 외교안보수석)이 주제발제를 맡았다. 천영우 이사장은 주제발표에서 우리의 △통일외교 목표 △미국의 확고한 지지 확보 △통일한국 출현에 대한 중국의 우려 해소 △일본의 지지와 협조 확보 △러시아의 spoiler 역할 방지 등 각기 다른 이해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주변 4강의 대응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발표가 기대되고 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