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수성대학교 유아교육과 전공연극동아리 아이사랑(회장 박은정 3학년)의 환경아동극 ‘무지개 숲 친구들’ 공연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큰 소리로 환경의 중요성을 외쳤다.
지난달 30일 경산시 경산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개최된 이 공연에는 경산 라온유치원 등 유치원생 200여명이 관객으로 참여해 환경의 소중함을 연극을 통해 배웠다.
수성대 유아교육과 전공동아리 아이사랑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경산지역 15개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정기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은 20여명의 단원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습을 통해 완성한 환경아동극이다.
아이사랑은 오는 9월과 12월에도 경산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경산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아동극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수성대 유아교육과 전공동아리는 해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연극을 공연하는 등 재능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아이사랑 연극동아리 지도교수 권화숙 교수(유아교육과)는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연극을 통해 지역 유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학생들도 스스로 생태유아교육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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