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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인근 '복합문화시설' 7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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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인근 '복합문화시설' 7월 착공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7.02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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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인근에 들어서는 각종 시설물 <사진=행복청 제공>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인근에 건립하는 ‘복합편의시설 제2공사’의 사업자로 ㈜조은아이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해당 시공사와 공사계약을 맺고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를 7월 중 착수해 2019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복합문화시설’은 교육부 인근에 사업비 489억원, 연면적 1만9,735㎡ 규모로, 지하는 주차장, 지상은 문화공연․강좌․유아교육․동호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건립된다.

행복청은 ‘복합문화시설’을 통해 청사 공무원과 시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 프로그램 및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외 문화예술 관련기관을 유치하여 행복도시의 문화예술 기능을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복청은 이번 ‘복합문화시설’을 시작으로 정부세종청사 주변에 ‘복합체육시설’ 및 ‘복합주차시설’ 등 복합편의시설을 금년 하반기 중에 연이어 착공할 예정이다.

‘복합주차시설’은 8월 중 착공예정으로,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개소와 국세청 주변 1개소 총 4개 부지에 사업비 1,068억원, 연면적 5만3,204㎡로 지하는 주차장, 지상은 공원으로 건립하며,

‘복합체육시설’은 8~9월중 착공 예정으로, 기획재정부․환경부 인근 주차장에 사업비 1,105억원, 연면적 3만7,937㎡ 규모로 수영장․다목적홀․실내풋살장 등이 포함된 대규모 체육시설로 건립한다.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복합편의시설을 적기에 건립하여 일과 삶이 조화로운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청사 방문객과 행복도시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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