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GRIC),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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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GRIC), 총회 개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6.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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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서 구미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총회를 개최했다. <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회장 이태훈, Gumi Research Institute Council, 이하 “GRIC”)가 창립 1주년을 맞이해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 윤종호 산업건설위원장, 김정곤 의원 및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R&D)전략기획단 장웅성 MD는 기조강연을 통해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생태계"에 대해 설명했으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는 정부의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GRIC 이태훈 회장은 “지난 1년간의 노력이 이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GRIC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연구소,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한 산업 연구개발 협의체인 만큼, 구미시에 소재한 기업들의 업종전환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협업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기존에 6개 분과(스마트기기, IT의료기기, 에너지, 첨단소재, 국방융합, e-모빌리티)로 운영 중이던 GRIC를 확대해 '스마트팩토리’ 분과를 추가, 앞으로는 7개 분과로 운영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이날 GRIC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준비하고 추진하는,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강화 사업”이 별도로 소개됨으로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기도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는 화두에 개별기업이 독자적으로 답을 찾기는 매우 어렵다. 따라서 GRIC가 산학연관 연계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어, 수요자 기반의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새로운 표준모델을 제시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전국 최초의 지역기반 기업부설연구소 협의체로 주목을 받고 있는 GRIC는, 지난해 7월 21일 구미시 소재 기업부설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출범해 2017년 6월 현재 99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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