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2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임 실장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핵심 관계자는 "임 실장이 오늘 서울시장 선거에서 큰 표차로 진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며 "이 대통령이 수리 여부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임 실장의 이번 사의는 10.26 재보선에서 이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논란과 측근 비리 의혹 등이 악재로 커지면서 이에 따른 패배 책임을 지고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