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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옥내저탄장 지붕 ‘태양광 발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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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옥내저탄장 지붕 ‘태양광 발전’ 설치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06.30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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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사 최대 규모 3.4MW급 당진화력 옥내저탄장 지붕태양광
CO₂ 2000톤 절감 효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정책 적극적 부응
발전사-최대규모-옥내저탄장-지붕태양광-설치 테이프 커팅 장면.<사진=동서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산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30일 오전 동서발전과 한전KPS(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당진 당진화력본부에서 발전사 최대 규모 옥내저탄장 지붕태양광(3.4MW)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대규모-옥내저탄장-지붕태양광.<사진=동서발전>

이번에 준공된 지붕태양광 발전설비는 당진화력 9, 10호기 기준 저탄용량 60만톤 규모의 옥내저탄장 지붕을 활용해 건설된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연간 4345M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해 1000여가구에 공급하며, 이는 연간 2000톤의 CO₂를 절감해 20년생 잣나무 1만 2000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

총 사업비 51억원이 투입된 지붕태양광 설비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태양광 모듈 고정 지지대 설치, 태양광 모듈 설치, 전력변환 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전기실을 구축했으며, 이달 설비준공 후 시운전 및 운영 데이터 측정을 거쳐 이날 준공행사를 가졌다.

동서발전은 이번 지붕태양광 설비 준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존시설물을 활용한 환경 친화적 전력생산과 지속성장 가능한 생태계 조성이라는 책무를 이행,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채 기념촬영 모습.<사진=동서발전>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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