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직장인 강추 가을여행지 5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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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직장인 강추 가을여행지 5위 선정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1.10.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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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남이섬(3.9%)과 가평(3.4%)을 합하면 7.3%로 2위 제주도 올레길(5.6%)앞서

[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직장인들이 추천하는 가을 여행지로 가평이 5위에 올랐다.

 
27일 군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추천하는 가을 여행지는 △설악산 16.2% △제주도 올레길(5.6%) △내장산(4.2%) △남이섬(3.9%) △가평(3.4%) △평창(3.4%) △춘천(3.2%) △속초(2.6%) △동해(1.9%) △주왕산(1.8%)등의 순이다.

이 같은 사실은 취업포털 잡코리아(jobkorea.co.kr)와 펜션 소셜커머스 쿠즐(coozle.co.kr)이 직장인 남녀 623명으로 대상으로 가을여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그러나 남이섬하면 가평을 연상하므로 실제 남이섬(3.9%)과 가평(3.4%)을 합하면 7.3%로 5.6%인 제주도 올레길을 앞서 설악산에 이어 2위권 추천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직장인들이 가을여행지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는 경치구경, 삼림욕, 산책하기등 자연과 동화되고 싶다는 응답이 62.4%로 일상탈출을 통해 자연과 동화되어 휴식과 건강을 얻으려는 경향을 보였다.

 
이어 △맛있는 거 먹고 몸보신하기 14.4% △아무것도 하지 않고 머리 비우기 6.7% △낚시, 등산, 하이킹, 골프 등 레포츠 활동 5.8% △음주가무 등 신나게 놀기 4.5% △평소 읽고 싶던 책읽기 3.0% 등의 순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단지 가평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직장인들이 추천하는 가을여행지로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는 반증이다.

이는 가평군의 생태테마파크 이화원, 칼봉산자연휴양림, 자라섬오토캠핑장, 생태공원, 짚-와이어 등 친환경시설 조성과 녹색상품을 선보이며 녹색관광을 선도해온 결과다.

또한 다양한 컨셉의 펜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매년 10월 초에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비롯, 수도권 국내최고의 겨울축제인 자라섬씽씽겨울축제도 가평의 브랜드가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최근 농업진흥청에서 전국 151개 농촌시.군을 대상으로 1만 5,000명에게 물어본 인지도 매력도 조사에서도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듯이 2008년부터 핵심적으로 추진해온 에코피아-가평비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증표″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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