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울릉군은 지난 28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고등학생들이 미국 피마 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울릉군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해온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피마대학교 소개,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장학 혜택 등을 설명하였으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었다.
울릉군은 2015년 5월 피마대학교와 MOU를 체결했고 2016년과 2017년도에 피마대학교를 방문해 울릉군 학생의 지원 확대방안을 협의 하였으며 2018년부터 1~5명정도 피마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하반기 중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다.
피마대학교는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에 위치해 있고 학생들의 학문적 소양을 강화시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과학, 엔지니어링, 컴퓨터 공학 등 185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울릉군수는 “피마대학교 입학을 결정한 학생에 대해 장학금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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