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탑의 약물 논란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9일 서울중앙지법원(형사 4단독)에서는 대마초 흡연(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탑의 첫 공판이 열렸다. 검찰은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한 탑에게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구형했다.
오후 1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탑’이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판에 “탑 vs 차주혁, 약물로 몰락한 잘못된 청춘 비교”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혼성 아이돌그룹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라는 예명을 사용했던 차주혁은 1991년에 태어났으며, 2010년 <Too Late>으로 데뷔했다. 이후 미소수미·악동광행·정우·태운·열혈강호·가온누리·성민·찬미·한빛효영·한별혜원·서은교 등 11명으로 가요계에서 활동했다.
지난 2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차주혁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탑의 구형 소식에 네티즌들은 “마약해도 집행유예구나......”(mali****), “한번이면 실수로 봐줄만한데... 4회는 너무했네”(psb3****), “저렇게 잘나가고 인물도 훤하고 돈도 벌만큼 벌면서~ 뭐하는 짓임? 복에 겨워 그러나~”(jiag****), “이건 아닌듯..일반인이었으면..4회나 상습복용했는데 집유라니...ㄷㄷㄷㄷㄷㄷ”(hotb****) 등의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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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