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규용 기자] 외교관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법대 교수와 학장을 지낸 유병화총장은 아시아 최고의 영재들을 글로벌 리더로 키울 목적으로 국제법률대학원을 세운 데 이어 TLBU 글로벌학교를 설립했다.
TLBU 국제법률대학원은 대학원 학비가 모두 무료인것으로도 특징을 갖고 있고, 유병화총장 자신의 사재를 털어 운영되고 있는 학교이며, 이미 많은 수의 학생들이 배출돼 아시아 각국의 유능한 변호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TLBU글로벌 스쿨(국제법률경영대학원 부설)은 일반학교와 마찬가지로 학력을 인정받으며, 한국과 미국 교과과정을 병행해 실시하여 학생들 전원이 일상대화를 영어로 하고 수업(영어, 사회, 과학, 미술 등)한다.
또한, 영어 및 중국어 등으로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이 다양한 언어를 습득함은 물론, 1년에 한번 유럽을 순회하며, 방문하는 현장학습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
학교가 설립 된 당시는 부모를 따라 외국에서 교육을 받다가 귀국한 학생들이 언어문제와 교육환경의 차이로 한국에 들어왔을 때, 당장 한국 교육에 적응과 교육 환경적 차이 때문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TLBU를 찾는 경우가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외국 체류 경험이 있는 학생들도 적극 추천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안학교를 생각하는 학생들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TLBU글로벌 스쿨로 문을 두드리는 것도 적극 권장하며 글로벌 인재육성 목표에 둔 학교이다.
이미경 교장은 TLBU글로벌 스쿨의 특징 중 하나는 “일반학교에서는 진행하기 어려운 '국제교육프로그램'을 별도 진행한다. "자체상급 학교인 국제법률경영대학원(아시아 각국 최우수 선발된 학생) 대학원생들이 같이 생활하고 있어 가능하다"며, "아이들의 글로벌 인성지도를 위한 멘토링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들이 대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다른 나라 풍습의 이해도와 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정규교과 뿐 아니라 태권도, 바이올린 등 예체능 교육과 중국어, 컴퓨터 등 필수교육도 실시하고 있어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또한, 학사 과정이 모두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의 연계학교로써 학생 한명, 한명에게 모든 교직원의 관심과 지도가 집중되어 인성교육 및 기숙사공동생활로 공동체 의식과 민주시민으로서 생활습관이 자동으로 정착된다고 한다. 각 학생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각 학생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지원하는 것에 교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자치활동을 통해 규칙준수와 자체 매정운영과 학교 주변한경 가꾸기 등을 스스로 함으로 자신의 편리와 자유에 대한 책임과 의무는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고 자신의 가치를 깨달아 간다고 한다.
TLBU 이미경 교장은 "외국어가 가능한 학생들에게 각자의 재능을 최대한 살려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며 "특히 대안학교 수는 많지만 교육청 인가를 받아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학교가 많지 않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고 말하며, “장학사 시절 많은 학교를 보고 학교의 발전방향을 생각해왔으며, 우리나라의 교육이 학생들의 자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학생에 맞는 교육이 절실하다고 생각되어 TLBU글로벌 학교를 맡게 되었다“며 학교의 교장을 맡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더 발전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도입해 인근학교들과 협업 진취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용 기자 kgystar@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