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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물섬’ 방문객 50만 명 돌파…전년比 45일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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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물섬’ 방문객 50만 명 돌파…전년比 45일 단축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6.2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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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100만 명 돌파 기대
사진=인천시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 섬 방문객이 50만 명을 돌파했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 취임 이후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를 통해 섬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상반기에는 주중 인천 섬 관광상품과 인천 섬 종교관광상품 출시, 인천 섬 8미 9경을 선정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덕적도 주섬주섬 음악회 개최, 송도해변 여름 대축제, 백령·대청 지질공원 관광상품 출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방문객 50만 명 돌파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45일 이상 단축된 것으로 인천시와 관광공사는 인천 섬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인천 섬 신규 콘텐츠 발굴 노력 등이 방문객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이를 기념해 인천시는 오늘(28일) 아침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축하행사를 갖고 50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관광객에게 하버파크 호텔 숙박권과 뷔페 이용권을 증정했다.

50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A씨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주중 인천 섬 관광상품으로 딸과 함께 평소 가고 싶었던 인천 섬을 저렴하게 찾았는데, 이런 행운까지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섬 관광활성화와 관련해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100만 돌파가 확실 시 되는 등 인천 섬 관광 활성화의 결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인천 섬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서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프로모션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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