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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선계식품, 입맛·건강 및 조리시간 단축으로 만족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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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선계식품, 입맛·건강 및 조리시간 단축으로 만족도 높여
  • 박동웅 기자
  • 승인 2017.06.28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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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수 년 조리한 요리사 손맛과 견줘도 손색없는 평가

[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삶의 양보다는 질을 중요시 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예전 단순 소비에서 지금은 전문가적인 뛰어난 식견과 안목을 갖춘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웰빙의 영향으로 몸에 좋다고 하면 무조건 구입했던 과거와는 달리 건강을 위한 식품도 깐깐하게 골라먹는 시대가 됐다. 이러한 트렌드와 함께 새롭게 등장한 DIP(Do It Professionally)족은, 자신이 지향 하는 가치에 따라 기본적인 재료부터 면밀히 따져 만족도가 높은 제품은 과감하게 소비한다. 

이렇게 주재료의 생산지와 함께 기능, 제품력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관련업계에서도 긴장, 좋은 맛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특히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며 즐기는 미식가들의 까다롭고도 고급스러워진 입맛에 따라 신개념 메뉴를 속속 개발·출시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안동찜닭소스(간장), 안동찜닭소스(홍초), 닭발소스, 대추맛장 등 네 가지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선계식품 김상우 대표는 “저희 대추맛장 하나만 가지고도 찜닭, 제육볶음, 오 징어볶음, 낙지볶음, 비빔밥, 즉석떡볶기 등의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고 자부하며, “순수 저염도 식품으로 건강에 좋은 대추와 몸에 좋은 10여 가지의 한방재 료를 사용했다” 특히 “짧은 시간 동안 조리할 수 있으며, 어떠한 조리없이 맛장 본연의 맛을 즐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저희 제품은 오랫동안 연구해, 특별한 제조 노하 우와 엄격한 품질 관리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했다.

설탕 없이 다량의 건대추를 첨가해 단맛과 감칠맛을 높여 건강한 맛을 선사한다”면서, 더더욱 중요한 점은 “선계식품은 마을 농가와 힘을 합쳐 경쟁력을 키움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우리 고향과 우리 농산물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고 자부했다.

한편, 선계식품은 전국 40%를 생산하고 있는 경산시의 대추 특산물을 재료로 사용하는 진정한 향토기업으로, 전제품에 방부제 및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식품첨가물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경북 경산시는 대추와 과수묘목 전국 최대 주산지로서 전국 대추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예부터 “대추를 보고도 먹지 않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듯이 대추는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정신적인 안정을 시켜주는 천연신경안정제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대추는 웰빙시대의 좋은 음식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건강식에 있어서도 약방의 감초처럼 빠트리지 않고 넣는 식품이다. 선계식품은 이러한 대추에서 착안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찾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특별한 소스를 만들기 위해 직접 재배·생산하는 자인면 이장을 비롯한 마을사람들과 함께 뭉쳤다. 이후, 소스 연구·개발부터 생산, 판로개척, 행정, 심지어 대추씨를 빼고 말리는 작업까지 마을 어르신들과 역할분담을 통해 특별한 소스를 선보였다. 이렇게 개발된 소스가 안동찜닭소스(간장 및 홍초), 닭발 소스, 대추맛장으로, 올해 ‘경산단오축제’ 때 홍보부스를 마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김상우 대표는 “이장님의 아이디어로 출발한 대추맛장은 수년간 연구 끝에,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20%의 대추와 당귀, 인삼, 감초 등 10여 가지의 순수 국내산 한방재료를 더해, 감칠맛 나는 소스를 개발했다”며, “선계식품 소스는 눈대중 또는 감각적으로 조리하는 기존방 법에서 탈피해, 누구나 짧은 시간에 조리해도 균일한 맛이 나올 수 있으며, 수십 년 조리한 요리사와도 같은 맛을 낼 수있도록 조리방법을 과학적으로 개량했다”고 자부했다.

공무원 출신인 이인영 이사도 덧붙였다. “캠핑이나 여행을 떠날 때도 가방 안에 쏙들어가는 천연재료의 맛과 영양이 살아있는 대추맛장 하나면 다른 양념을 별도로 준비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다”며, “제가 해외에 대추장을 분말로 가져가서, 그곳에 있는 한국인들 위주로 시식회를 개최했는데 엄청난 인기를 끌어 해외수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100% 국내산 고춧가루, 대추가루 찹쌀가루, 한방재료, 천일염 정제염수 등을 사용한 선계 식품은 지난 2002년부터, 안동지방에서 몇 십 년 전부터 내려오는 전통 닭요리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소스와 조리법을 개량시켰으며,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정직과 건강만을 담았다. 이후 2007년부터 전통의 맛과 퓨전을 더해 다양한 소스를 시중에 내놓아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양질의 식품이자, 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라는 화두로 접근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선계식품 김상우 대표

마을이장 최재성 씨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고 하는데 현실에서는 우리 농사짓는 사람들은 풍년이 돼도 걱정, 흉년이 돼도 소득으로 이어지지 않아서 걱정이다. 작년에는 흉년 이었는데 대추 값이 오르지 않았다. 심지어 30년 된 대추나 무도 잘라 땔감으로 사용하는 농가도 있어 안타깝다”고 하소연하며, “경산 대추를 활용한 여러 기업들이 있지만 사용 량이 미미해 실질적으로 농가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최씨는 또 “선계식품에서 10~15%를 소비하면 농가에서는 크게 환영할 일”이라며, “농 가가 살고 경산농업인이 살려면 대추 소비가 잘 이뤄져야 된다”면서 “저도 농업경영인 한 사람으로, 매년 10 월 되면 대추축제도 개최하고 있는데 선계식품 김상우 사장이 국민들의 건강에도 좋고 맛있는 제품 만들어서 경산대 추소비에 앞장서 줬으면 좋겠다. 또한 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선계식품 김상우 대표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대추맛장에 이어 ‘바른 먹거리’와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복숭아맛장, 매실맛장 등 사업 영역의 안정화 및 확장을 위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서도 노력중이다.

김상우 대표는 “메뉴가 다양하고, 한결같은 맛에 조리시간이 짧으며, 주방장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강점으로 꼽는 선계식품은, 소스납품은 물론, 메뉴추가, 업종변 경, 신규창업, 프랜차이즈까지 고객이 원하는 어떤 것이라도 맞춰드리고 있다”설명하면서, “간단한 교육 외에 비용부 담이 전혀 없어서 창업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특히 “요즘 새롭게 창업에 도전하시는 분들, 운영이 힘든 음식점 업주들에게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획기적인 선계식품만의 창업아이템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소비자들에게는 “엄격한 기준으로 선계식품의 이미지에 맞는 최적의 지역 농산물을 선별·가공해 소비자들 에게 공급하겠다”며, “믿고 구매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꾸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라면 특효약을 찾기 전에 각종 향신료와 식품첨가물로 오염된 인스턴트를 버리고 신개념 우리소스인 선계식품 대추맛장으로 바꿔볼 것을 권해본다. 깔끔한 맛과 감칠맛이 깃든 독창적인 새로운 맛과 건강을 함께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농업법인 맛대장'이란 회사로 거듭나는 선계 식품은 단순히 편리함을 내세우는 소스 제조 전문 업체가 아닌 건강까지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대추 맛장과 앞으로 출시될 맛장 친구들의 앞날을 기대해 본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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