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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 서울시의회가 나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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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 서울시의회가 나설듯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06.28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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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서울시 중구 의회의 예산삭감으로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이 표류될 위기에 처하자 서울시의회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가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주목된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김동승, 국민의당, 중랑3, 사진)는 최창식 중구청장과 만나 사업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실무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구 예산이 편성되지 못한 상황이지만 국비와 시비를 이용하여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동승 위원장에 따르면, 서소문 밖 일대는 조선후기와 근현대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사건들이 일어난 장소로 역사와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서울의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총 57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11%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구의회가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2017년 예산이 전액 삭감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 김동승 위원장은 “서울시에서는 당초 공사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중구청에 적극 협조를 해주길 부탁드리며, 중구청에서는 중구의회와 원만한 해결을 볼 수 있도록 구의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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