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믐과 폭염등으로 녹지대 수목 고사율 증가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김해시는 지속적인 가뭄과 폭염으로 관내 가로변 조경시설지 및 녹지대 수목 관리에 비상 관리를 하고있다.
시에 따르면 가뭄과 폭염 등으로 최근 조성된 조경시설지 및 녹지대등에 수목의 고사율이 증가하고 이에 병해충 발병이 증가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로인해 시에서는 직영 및 임대 차량을 확보 1일 3대 이상의 관수차량이 관내를 순회하면서 지속적으로 관수 작업을 시행하고 도심권내 열섬화로 수세가 약화된 가로수에 대하여 수분증발을 억제하기 위한 물주머니 설치 추가 관수작업 시행 등 수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김해양돈영농조합법인 공동자원화센터로부터 친환경 액비비료를 지원받아 살포함으로서 수목의 생육활성화를 유도함과 동시에 간접적인 관수 효과로 가뭄에 따른 수목 피해 를 최소화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수목 병해충 발병이 증가하는 시기와 겹치면서 6월부터 9월까지는 병해충에 취약한 왕벚나무 등의 가로수와 도심권내 중앙분리대 구간에 대하여 주 1~2회 병해충 방제를 병행하여 시행한다고 한다.
김해시 공원관리과에서는 가뭄과 폭염이 장기화될 시 관수차량을 추가 확보하고 액비비료 살포 지역을 확대하는 등 수목피해를 최소화하여 시민들에게 푸른 녹음과 휴식공간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한다.
박광식 기자 bks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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