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지역 개발촉진, 교통 불편 해소 기대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상남면 예림리 지내 ‘대동아파트~운내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이달 중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대동아파트~운내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상남면 예림리 대동아파트 입구에서 예림1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L=1,111m 중 미개설 구간인 운내마을까지 연장 L=365m 도로를 개설(B=6.5~13.5m)하는 사업으로 도비 250백만 원, 시비 1,900백만 원, 총 2,150백만 원의 예산으로 오는월 오는 29일 착공해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계획도로는 지난해 2월 편입토지 분할과 지장물 조사 후 3월 보상계획 열람공고 및 편입토지 감정을 거쳐, 4월 보상협의를 시작해 현재까지 80% 보상협의를 완료했다.
지난해 9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하는 등 사전절차를 거쳐 공사를 착공한다.
또한 도로개설 구간은 주택지와 농경지를 통과하는 경사지로 주변 토지의 이용 접근성 제고와 주변 건물 편입을 최소화 하는 등 주민이용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설계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한편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대동아파트~운내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준공되면 혼잡한 주택지를 우회해 국도 진출입이 가능해 짐에 따라 교통 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주변 지역 개발 촉진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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