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재호 기자]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자조모임 13차 프로그램으로 현재 임신을 하고 있거나 영아를 둔 20명의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아기사랑 목 베개 만들기를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아기사랑 목 베개 만들기는 임신을 한 결혼이민자들에게는 한땀한땀 바느질을 하면서 뱃속의 귀한 아기를 생각하는 시간를 제공했으며, 출산 후 영·유아를 키우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는 귀여운 아기에게 엄마의 정성이 듬뿍 들어있는 목 베개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고 있다.
아기사랑 목 베개 만들기에 참가한 다문화 가족 여성은 "내 손으로 바느질을 해서 만든 목 베개를 아기에게 줄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했으며, 더불어 목 베개가 완성하고 나서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knsnews.sk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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