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항서 ‘제255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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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서 ‘제255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가져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7.06.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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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캠페인 전개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경북도는 27일 포항여객터미널에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객터미널 이용자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255차 안전점검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안전문화운동 협의회 회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포항시․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공동으로 ‘다중이용시설인 포항여객터미널에 대한 안전점검과 해수욕장을 찾은 행락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여객터미널 안전점검에서는 여름철 태풍과 장마, 국지성 폭우로 인한 해상환경의 악화 시 안전수칙, 여객선 및 유람선의 안전 편의시설 등 취약요인 점검을 철저히 했다.

또한, 해양안전체험전시관에서는 여객선이용객 및 캠페인참가자에게 구명뗏목, 구명부환, 구명조끼 착용법 시연 등 구명기구 사용법과 자기점화등, 자기발연신호 등 신호장비 체험교육을 실시해 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능력을 강화시켰다.

포항여객터미널 안전점검 실시 후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이동해 해수욕장을 방문한 행락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알리는 리플릿,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활동’을 당부하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해양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지식이 필요하고 물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도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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