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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경 시의원, 독립문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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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경 시의원, 독립문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06.26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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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주민대표의 도시교통본부 방문 당시 모습<사진=남재경 의원실>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서울시의회 남재경 의원(종로1, 자유한국당)이 최근 서울시가 실시한 독립문역 3번 출구 관련 ‘승강편의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 에서 적정성을 인정받아 오는 9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오늘(26일) 밝혔다.

독립문역 3번 출구는 2016년 3-1번 출구(무악 현대아파트)가 신설되기 전까지 일평균 3300여 명으로 독립문역 이용자의 21%가 이용하는 주출입구였고 3-1번 출구에 양방향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면서 이용자수가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인근 초‧중‧고 학생들과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출구이다.

게다가 인근에 195세대 규모의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어(2019년) 3번 출구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9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후 에스컬레이터가 설치가 확정되면 독립문초등학교와 대신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행촌동 일대 주민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 의원에 따르면, 독립문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은 남 의원이 지난 2015년 4월 제25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에 정식 요청하면서 본격적으로 검토되기 시작했고 2015년 12월에는 행촌동 성곽마을 주민들이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를 방문,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사업필요성을 설명한 후 2016년 해당 사업 설계비 1억 원이 편성되었다.

남의원은 “3-1번 출구에 이어 3번 출구에도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면서 일대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또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된 것은 모두 지역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주민들의 의지와 협조 덕”이라며 “향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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