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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문화캠프, 다음달 2일 부산 개막식...13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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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문화캠프, 다음달 2일 부산 개막식...13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서 폐막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6.26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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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여 개국 4천여 명과 20여 개국 청소년부 장관, 30여 개국 50여 명의 대학 총장이 대거 참여
2016년 월드문화캠프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 페막식 중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모습.<사진=국제청소년연합>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전 세계 청소년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인 ‘IYF 월드문화캠프(IYF World Culture Camp)’의 폐막식이 다음달 13일 저녁 7시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다.

IYF 월드문화캠프는 매년 여름 부산에서 개막해 2주간 전국을 순회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올해 캠프에는 세계 50여 개국에서 대학생 4천여 명과 20여 개국 청소년부 장관, 30여 개국 50여 명의 대학 총장이 대거 참여한다.

다음달 2일 부산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부산 벡스코, 김천시 IYF센터, 영동군 송호솔밭 캠프장, 무주 태권도원, 서울 고척스카이돔, 대구 육상진흥센터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한 후 대전에서 막을 내린다.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IYF, 회장 박문택)은 차세대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건강한 마인드를 가진 젊은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해마다 국내에서 월드문화캠프를 진행하며, 80여 개 해외 지부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가국 전통문화공연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클래식 공연, 명사초청강연, 마인드강연, 단축마라톤, 한국가정 민박, 지역 명소 관광 등이 있다.

더불어 월드문화캠프 기간에 각국의 청소년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과 대학생들이 청소년 문제를 두고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더 나아가 현지에서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까지 모색하는 글로벌 솔루션 ‘대학생리더스컨퍼런스’가 함께 개최되며, 전 세계 대학 총장들이 대학교육이 방향성을 모색하는 ‘세계 총장포럼’도 함께 진행된다.

다음달 13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다채로운 세계 전통 문화 공연과 함께 세계 최정상급 음악가들과 2015 독일 마르크트 오버도르프 국제 합창 대회 최고상에 빛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대전 시민을 위해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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