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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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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06.26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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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동반성장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연계 창업·벤처기업 350개사 대상
27일부터 7월 21일까지 접수… 수출확대와 일자리창출 위한 발판 기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에 대기업 등의 시장경험과 글로벌 인프라를 결합해 창업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2017년도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이란 정부와 대기업(공공기관)이 함께 1:1로 재원을 마련, 민·관의 역량을 결집시켜 창업·벤처기업의 사업화 및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은 이달부터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본격 실행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벤처기업을 신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7년 미만 창업기업, 벤처확인기업(전년도 매출 100억원 이하)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민간(대‧공기업)과 1:1비율로 총 213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하고, 2016년 지원기업에 대한 2년차 계속 지원과 함께 시장잠재력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 350개사를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 2016년 지원기업 중 매출·수출·일자리창출 등 성과 우수 기업에 대해 2년차 계속 지원(400개사)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최대 1억원까지 사업모델(BM) 혁신, 아이템 검증 개발 및 판로‧해외진출 등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및 연계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육성기업은 발굴‧모집 특성에 따라 집중육성기업(패키지방식)과 맞춤육성기업(단위 프로그램 선택형) 등 2개 트랙으로 구성해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등에 소요되는 자금과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집중육성기업(패키지방식)’은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사업모델혁신, 사업아이템 검증 및 보강, 판로개척, 해외 네트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150개 사)하고, ‘맞춤육성기업(단위 프로그램 선택형)’은 육성기업 역량에 따라 사업화, 수출 및 글로벌진출, 투자유치 연계, 일자리 창출 등의 단위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200개 사)한다.

또한, 창업기업의 신속 성장과 성과창출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출연기업의 우수한 시장 인프라 및 네트워크 등 산업적 특성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킨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금번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부터 7월 21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통합콜센터’를 통한 안내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이 사업은 창업기업이 대기업과 함께 성과를 창출, 전 산업의 수출확대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면서 많은 기업의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이 사업은 대기업과 창업기업간 동반성장 우수모델로, 도전정신을 가진 창업기업이 대기업과의 성공적인 협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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