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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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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날개 달았다.
  • 정길상 기자
  • 승인 2017.06.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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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VTC 국영방송국 MOU 체결 및 하노이 여행사 세일즈콜
사진=통영시

[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18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VTC 디지털 방송국과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협력 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관광홍보를 펼쳤다.

베트남은 최근 직항노선 노선 증가, 저비용항공사 신규 취항 확대 및 체계화된 관광서비스 시스템으로 관광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시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VTC 베트남 국영방송국과 관광상품 개발, 홍보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관광기반 구축에 나섰다.

특히 VTC 홍보채널에서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하노이와 인근 지역에 통영 홍보영상물이 16회 방영되어 많은 현지인들로부터 통영관광에 대한 관심과 요청이 있어특별히 이번 방문에 통영을 소개하는 대담형식의 시장님 인터뷰를 촬영하여 추가 홍보함으로써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VTC방송국, VTC2번 케이블, NVH Media 외 여행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하여 관광뿐만 아니라 10월 개최되는 TPO 총회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양 기관에서 추진해야 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협의했다.

20일부터 2일간은 일정에 동행한 서울 소재 DOJC KOREA 여행사 대표와 국외 관광객 대상 관광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주요 관광지, 시티투어, 체험관광 등을 비교분석했다. 또한 지난 3월 창원에서 개최된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 하노이 소재 THIEN NHAN TRAVEL 여행사 외 9개 업체를 방문하여 관광정보 및 상품개발 등에 따른 세일즈콜도 진행했다.

김동진 시장은 “베트남과는 역사적·문화적으로 유사점이 많으며, 고품격 관광추세에 맞추어 해양스포츠·역사문화·음악관광과 같은 차별화된 테마 관광상품을 개발해 국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아울러 TPO 총회에 국외 주요 회원도시로서의 큰 역할도 당부했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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