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22일 오후 3시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지선 현풍휴게소(대구방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풍수해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산경남본부 관내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여름철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 발생 시 사전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고속도로 순찰대 제3지구대, 달성군청, 달성소방서 5개 기관 50여명과 순찰 및 견인차량 등 23대의 장비도 동원된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300mm)로 인한 중부내륙지선 7.8km(대구) 지점 비탈면 유실로 일방향 전면차단 등의 가상 상황을 설정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을 위해 14시부터 17시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지선 2.7km~3.4km(대구방향)구간은 전면 통제됐다.
김단비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풍수해 대비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능력과 유관기관 상호협력 체계를 확립하고자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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