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 지키기 위한 특단의 대책 필요”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신영은 인천시의원(자유한국당. 교육위원회)은 ‘비산먼지 및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시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 의원은 최근 서면 시정 질의를 통해 “인천시는 광활한 바다를 접하고 있어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고 있긴 하지만, 비산먼지를 배출하는 주요원인들로 크게 중국발 미세먼지, 화력발전소, 제철소, 공항과 항만 등이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 중심의 공항고속도로와 123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들을 통해 항만을 드나드는 대형 디젤화물자동차와 부두에 접안해 있는 대형 화물선에서 뿜어대는 유독한 배출가스, 도로의 날림 먼지 등이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각종 호흡기 질병으로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