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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욱 의장, 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축제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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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욱 의장, 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축제 참석해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06.19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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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양준욱 의장.<사진=의장실>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17일 강동구 길동생태공원에서 열린 '2017 반딧불이 축제'에 참석해 “반딧불이 축제가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만드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동생태공원은 2004년 반딧불이 인공사육에 성공한 후, 2012년 반딧불이 자연서식지 복원에 성공해 5천 여 마리의 애반딧불이를 출현시켰으며 지난해 11월 1년 사계절 내내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반딧불이 체험관을 개관한 바 있다.

이번 반딧불이 축제는 길동생태공원과 길동생태문화센터에서 △반딧불이 음악회 △생태동화 이야기 콘서트 △반딧불이 동화연극 △해설과 함께하는 공원탐방 △반딧불이 야간탐방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가운데 22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양 의장은 “환경지표생물인 반딧불이가 자연복원에 성공했다는 것은 길동생태공원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증명한 것”이라며 “반딧불이 축제가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만드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공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원이 더욱 잘 보존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반딧불이 야간탐방은 축제가 끝난 후에도 사전예약을 받은 가운데 6월 30일까지 10회 운영되어 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불빛과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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