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지난 16일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시구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에 앞서 경기남부보훈지청 나라사랑 앞섬이 학생들은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나라사랑 배지와 청렴 풍선을 나누어 드리며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 알리기와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달기 및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그라운드에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감사하고자 월남전 참전용사인 권건좌 월남참전자회 의왕시 지회장이 시구를 하였으며, 이날 경기에는 국가유공자와 군장병 500명도 초청해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중반에는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준비한 호국보훈의 달 홍보영상이 송출되어 시민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남창수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프로야구경기에 국가유공자와 국군장병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해 관람객들이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영웅들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재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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