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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6.25 상기 국민대통합마라톤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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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6.25 상기 국민대통합마라톤대회 성료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7.06.18 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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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전우회, 특수전사령부 주최로 서울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원에서 펼쳐져
▲ 17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펼쳐진 제6회 6.25 상기 국민대통합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6.25 전쟁당시 전 세계의 67개국이 대한민국을 지원한 기록은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가 단일 연합군으로 지원한 세계기록이다. 올해로 6.25전쟁은 당시 참전국 숫자와 같은 67주기를 맞는다.

(사)대한민국특전사전우회(회장 신현돈 예비역 육군대장)와 대한민국특수전사령부(사령관 조종설 중장)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발발 67주기를 상기하기 위해 개최한 '국민대통합 마라톤대회'가 17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펼쳐졌다.

▲ 17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펼쳐진 제6회 6.25 상기 국민대통합마라톤대회에서 사회를 맡은 MC 허참, 김혜정 아나운서 (사진=오영세 기자)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식전행사로 분위기를 잡은 마라톤대회는 명MC 허참 씨와 김혜정 아나운서의 맛깔난 사회로 4000여명이 모인 평화광장을 집중시켰다.

▲ 대회사 하고 있는 신현돈 특전사전우회장 (사진=오영세 기자)
▲ 축사하고 있는 조종설 특전사령관 (사진=오영세 기자)
▲ 격려사 하고 있는 정호용 전 국방부장관   (사진=오영세 기자)
▲ 개회선언 하고 있는 이정하 조직위원장 (사진=오영세 기자)

특전사전우회 신현돈(예비역 육군대장) 회장의 대회사, 조종설(중장) 특수전사령관의 축사, 정호용 전국방부장관의 격려사와 이정하(예비역 육군준장) 대회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이어졌다.

신현돈 회장은 대회사에서 “제6회 6.25상기 민·관·군이 함께하는 ‘국민대통합 마라톤 대회’는 자칫 잊혀져가는 6.25의 참상을 상기하고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6.25(67개국)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표시, 그리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국민 안보의식 및 국민대통합을 위해 마련됐다”며 “참가자가 모두가 무리하지 말고 대회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들을 건강하게 즐기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발선으로 옮긴 참가자들은 허참, 김혜정 아나운서의 안내에 따라 하프코스, 10km, 6.25km, 2km 키즈런 등 네 개 코스 순으로 구호를 외치며 5분 간격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마라톤 대회는 3800여명의 민·관·군이 함께 뛰었다.

▲17일 오전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펼쳐진 제6회 6.25 상기 국민대통합마라톤대회 하프코스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17일 오전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펼쳐진 제6회 6.25 상기 국민대통합마라톤대회 10Km코스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17일 오전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펼쳐진 제6회 6.25 상기 국민대통합마라톤대회 6.25Km코스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17일 오전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펼쳐진 제6회 6.25 상기 국민대통합마라톤대회 Kids코스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6.25전쟁을 상기하자는 의미의 6.25km 코스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주차장→난지 하늘다리→하늘공원→구름다리→월드컵 평화의 공원으로 이어졌다. 또 10km코스와 하프코스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 가양대교, 성산대교를 거치며 한강변을 달렸다. 3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모두 건강하게 마라톤대회를 즐겼다.

국민대통합마라톤대회답게 식후 행사로 △리틀엔젤스 합창단 공연 △선문대학교 경호학과 평화무술시범 △세종대학교 터벌림 사물놀이 △한송문화예술원 대금연주 △대회홍보대사 이애란 백세인생 공연 △가톨릭대학교 이광희 교수 성악 △제1공수특전여단 특공무술시범 △국방부 의장대 시범이 다채롭게 펼쳐져 참가들이 함께 즐기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 17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펼쳐진 제6회 6.25 상기 국민대통합마라톤대회에서 합창하고 있는 리틀엔젤스 합창단 (사진=오영세 기자)
▲ 17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펼쳐진 제6회 6.25 상기 국민대통합마라톤대회에서 평화무술시범 하고 있는 선문대 경호학과 학생들 (사진=오영세 기자)
▲ 17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펼쳐진 제6회 6.25 상기 국민대통합마라톤대회에서 대금연주하고 있는 한송문화예술원 (사진=오영세 기자)
▲ 17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펼쳐진 제6회 6.25 상기 국민대통합마라톤대회에서 백세인생을 공연하고 있는 이애란 (사진=오영세 기자)
▲ 17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펼쳐진 제6회 6.25 상기 국민대통합마라톤대회에서 공연하고 있는 성악가 이광희 가톨릭대 교수 (사진=오영세 기자)
▲ 17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펼쳐진 제6회 6.25 상기 국민대통합마라톤대회에서 특공무술시범을 보이고 있는 제1공수특전여단
▲ 17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펼쳐진 제6회 6.25 상기 국민대통합마라톤대회에서 의장대시범을 보이고 있는 국방부 의장대 (사진=오영세 기자)

또한, 행사 당일 월드컵 상암 경기장 평화공원 일대에서는 △태양의 후예 포토존 △적 침투장비 전시 △6.25 참전국 및 안보 사진전시 △특전 부사관 모병홍보관 △지역특산품 홍보관이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흥미를 더해줬다.

코스별로 남녀별 1~3위까지 상장, 트로피와 시상금이 지급됐다. 최다 단체상도 1~3위까지 상장, 트로피와 시상금이 지급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7만원상당의 화장품(고려한백제공)과 완주메달, 간식 등이 제공됐다.

▲17일 오전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펼쳐진 제6회 6.25 상기 국민대통합마라톤대회 후 기념촬영하는 특전사전우회원들 (사진=오영세 기자)

(사)대한민국특전사전우회(회장 신현돈 예비역 육군대장)와 대한민국특수전사령부(사령관 조종설 중장)가 주최한 제6회 국민대통합마라톤대회는 국민대통합마라톤조직위와 아람비가 주관하고 국민대통합위원회, 외무부, 국방부, 국가보훈처, 재향군인회, tbs교통방송, KNS뉴스통신, 신원리조트, ELCRO가 후원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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