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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가출청소년 아웃리치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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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가출청소년 아웃리치 활동 나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1.10.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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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중앙점검단은 26부터 28일까지 3일 간에 걸쳐 전국 대도시 지역에서 가출청소년 구호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웃리치’는 가출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 복귀를 돕거나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자신들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가출청소년 구호활동으로써 청소년의 가출은 가족 간 갈등, 학교문제 등에서 비롯되지만 가출행동이 잦거나 기간이 길어지면 비행·폭력 노출, 약물중독, 성관련 문제 등 2차적 문제행동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 초기 집중구호가 꼭 필요하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매년 정기적으로 가출청소년 구호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 2차로 실시하는 아웃리치 활동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지역 등 대도시의 청소년 밀집지역 30개 지역에서 거리배회, 비행·일탈 가능성이 높은 심야시간대(22:00~02:00)에 집중 구호활동을 실시하며 특히 가출청소년에 대한 효과적인 현장 상담·지원을 위해 청소년쉼터(29개소), 쉼터협의회(1개소), 지역청소년전문가 등이 민관합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아웃리치 과정에서 발견된 가출청소년에게는 가정 복귀를 돕거나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정보 및 자원을 활용해 쉼터보호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여성가족부 김봉호 청소년보호점검팀장은 “전문기관과 연계한 가출청소년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해 가출청소년의 조기발견을 통한 가정 복귀 및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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