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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發 ‘잡스 열풍’...자사전 전 세계 출간과 동시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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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發 ‘잡스 열풍’...자사전 전 세계 출간과 동시 뜨거운 관심
  • kns뉴스통신
  • 승인 2011.10.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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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통신

[KNS뉴스통신=박정묵 기자] 스티브 잡스의 공식 자서전이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고 스티브 잡스의  공식 자서전인 <스티브 잡스>는 지난 24일 세계 20여개국에서 동시 출간과 동시에 날개돋힌 듯이 팔려나가고 있다. 이는 최근 그의 사망과 함께 세계 최대 서점인 <아마존> 등 전 세계에서 불어닦친 '스티브 잡스 신드롬'의 연장선으로 풀이 된다.
 
25일 전 세계에서 동시 출간된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 <스티브 잡스>가 국내에서도 출간과 동시에 초판 10만부를 인쇄되는 등 열풍을 일으킬 조짐이다.
 
이번에 전 세계 독자에게 선보이는 잡스의 자서전은 시사잡지 <타임>의 전 편집장 월터 아이잭슨이 40여 차례에 걸쳐 잡스를 인터뷰 등을 중심으로 쓰여진 책으로 잡스가 유고 전 공식 인정한 유일의 자선전이기도 하다.

<스티브 잡스>에는 스티브 잡스의 불우한 유년 시절은 물론 실리콘 벨리에서의 에피소드, 오늘날 그를 있게 한 애플 창업과 관련한 일화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그런 만큼 잡스의 공식 자서전에 대한 전 세계 독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의 경우 이날 광화문 교보문고에서는 판매와 동시에 2시간 만에 200부가 넘는 책이 팔렸을 정도.

앞서 지난 10일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예약 판매 개시 반나절만에 일간 베스트셀러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교보문고, 예스24 등 국내 베스트셀러 종합순위 상위에 랭크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자서전은 스티브잡스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자서전이라는 점에서 출간 전부터 많은 독자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게다가 자녀들에게 아버지가 했던 일을 알려주고 싶었다는 자서전 출간 동기가 밝혀지면서 어떤 내용이 담길지 많은 독자들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애플 마니아 층의 연령대와 일치해 평소 애플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스티브잡스 자서전 구매에도 적극적 양상을 띠었던 것이다.

이런 현상은 미국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확산될 전망이어서 시티브 잡스 사망 후 ‘스티브 잡스 열풍’은 서점가를 중심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kns뉴스통신 chungyo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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