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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실 화폭에 담는 월해 류신영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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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실 화폭에 담는 월해 류신영 화백!
  • 장경욱 기자
  • 승인 2017.06.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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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 대한민국종합미술대전 동상 수상
월해 류신영 화백(좌)

[KNS뉴스통신=장경욱 기자] 까까머리 때부터 그림에 소질이 있어서 틈날 때마다 붓을 놓지 않고 사회현실을 그려오던 사람. 평범한 시골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화가의 길을 걷기 위한 비용을 댈 수 없었던 집안 형편 탓에 그림에 대한 열정을 꿈으로만 간직한 채 경영학(박사)과 경제학(석·학사)을 공부해서 학자·사업가의 길로 접어들었던 사람.

사람들이 그를 부르는 호칭은 대표, 회장, 박사, 교수 등 다양했지만 최근 대한민국종합미술대전에서 동상·특선 상을 수상함으로써 '화백'이라는 호칭을 새로 얻은 사람, 곤색 생활한복에 체크무늬 베레모로 패션을 마무리한 월해 류신영 화백의 이야기를 담아왔다.

해산 최수식 화백의 사사

월해 류신영 화백은 경영학 박사로 건설사업에 뛰어들어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성공 가도를 달리다가 노무현 정부 들어서면서 행한 부동산정책으로 인하여 큰 부도를 맞게 된다.

시련도 잠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에 알리는 1백만 시민단체 독도수호국민연합(이하 독도수호)의 대표를 맡게 된다. 독도수호에서 독도수호 상임고문이자 세계적인 화백 해산 최수식 화백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그는 해산 최수식 화백이 재능 기부한 작품을 전국 문화센터에서 그림에 대해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그림의 의미와 뜻을 널리 알리고, 일반인들이 그림과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재능 기부된 작품설명을 하고 있다.

그리하여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그림과 독도가 처해있는 현실을 국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일본의 독도침탈을 막는 데 선봉에 서 있다.

그러다 그의 그림에 대한 강한 열망이 하늘에 닿아 해산 최수식 화백에게 전문적으로 그림에 대해 특별 지도를 받게 된다. 마음속에만 가지고 있던 화쟁이의 꿈! 그것을 펼치기에 이미 늦었다고 생각했던 그에게는 가슴 뛰는 도전이요 이룸이 된 것이다.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에서 제3기 인생에 대해 연구 수학

월해 류신영 화백은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에서 제3기 인생에 대해 연구 수학을 하고 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외국은 1기를 1살~20살 2기를 20살~60살 3기를 60살~남은 인생까지로 나눠놨는데 외국의 경우 인생 3기 즉 60살 이후부터는 그 이전에 해왔던 일과 전혀 다른 일(물론 같은 일을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을 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추구한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알게 됨으로써 그의 어릴 때부터의 꿈이었던 화쟁이의 꿈을 다시 키우게 되었다고 한다.

그의 그림에 대한 철학은 사회현실을 화폭에 담아내는 것이다. 사회현실을 꼬집어 그 만의 독특한 철학으로 표현하여 <대립>과 <잉태>라는 작품을 탄생시켰고 결국, 이 작품들로 대한민국종합미술대전에서 동상과 특선이라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대한민국종합미술대전 동상작 <대립>

월해 류신영 화백의 <대립>은 동양화의 추상화로서 지금 처해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화폭에 옮긴 작품이다.

<대립>은 대한민국 71년 동안의 역사 속에서 많은 대통령이 있어왔지만 대부분의 대통령이 존경받지 못하는 사회현실 이승만대통령같이 구테타가 일어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하게 국회의원과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현직 대통령을 하야시키고, 감옥에 보내는 이 현실.

이러한 불행한 사회현실은 결국 정치투쟁의 산물이며 인간과 인간이 대립을 하게 되면 더 나은 행복을 주는 라이벌의 대립이 아닌, 한 명을 죽여야만 내가 올라서는 처절한 비극의 현실을 붓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라이벌이라 하는 것은 연세대와 고려대가 연고전의 라이벌로서 서로 학문의 높임과 서로의 우정을 부각시키고 함께 올라서는 것, 남진과 나훈아가 노래를 통하여 서로를 부각시키고 함께 우뚝 서는 것, 영국의 옥스포드와 캠브리지가 서로의 강력한 라이벌로서 서로에 의해 나란히 세계적인 대학으로 자리 잡는 것, 이런 것들이 바로 진정한 라이벌인 것이지 지금의 대한민국의 사회현실처럼 한쪽을 완전히 눌러버리고 자기만 올라서는 그것은 라이벌이 아닌 그냥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게 만드는 악순환일 뿐이다.

그것은 결국 상대가 힘을 회복하면 다시 나를 죽이는 것에 모든 에너지를 쏟는 쫒고 쫒기는 혼돈의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지금의 현실은 본인들의 정치투쟁에 상대방을 죽이고 본인이 올라서고, 본인이 죽음으로써 상대방이 올라서는 일의 연속이라는 것이다.

이러면서 그들이 얻고자 했던 최고의 자리는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그들을 바라보고 살아가고 있는 많은 국민들은 수많은 좌절과 고통과 사그라지는 희망 속에서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궁핍한 불행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특선작 <잉태>

<대립>에서 나타내고자 했던 것은 상대방도 나와 똑같은 크기의 똑같은 생각을 가진 똑같은 인간이며 인간은 음양오행을 바탕으로 하늘과 땅의 기운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어느 때는 자기의 기운이 세고 어느 때는 태어난 연월일시에 따라서 기운이 세고 약해지고 한다.

그때 내가 약해있을 때 상대방이 강하면 상대방이 나를 누르고 내가 강하면 상대방을 누르는 것인데도 상대방을 무지막지하게 누름으로써 결국은국 오천년 역사 속에서 하나의 오점을 만든 대통령 탄핵과 구속이라는 불행한 현실을 <대립>이라는 작품으로 표현한 것이다.

인구가 미래다 지금 이 나라가 처해있는 가장 큰 현실은 정치투쟁으로써 상대방을 무지막지하게 눌러버리는 <대립>도 문제이지만 계속 감소하고 있는 신생아 출생문제 즉 앞으로의 인구문제 또한 심각한 문제이다.

대한민국은 오천년 역사 속에서 세계 최강인 열강 틈에 끼어 자주성을 가지고 '힘'으로써 세계에 그 존재를 인정받고, 배고픔을 잊어버리고, 배고픔을 떨쳐버리고 산 역사가 한 번도 없다.

조선 오백년 동안에도 점심을 먹지 못하던 민족이었고 심지어 이조판서도 재수가 좋으면 점심을 먹고, 그렇지 않으면 굶었다. 그리하여 이 한민족은 아침과 저녁 2끼밖에 먹지 못하기 때문에 많이 먹어야 했던 관계로 무언가를 먹을 때 큰 밥그릇에 왕창 먹던 민족이었다.

또 오 천년동안 중국의 속국으로, 고려나 조선시대에 중국에 조공을 바치던 심지어 조선의 여자들까지도 중국에 바치며 살아왔던 민족이다.

또한, 일본이라는 열강의 힘에 의해서 36년 동안 속박 받으며 이 나라 언어도 강제로 못 쓰게 하고, 일본 왕이 세계의 천왕임을 교육받고 성씨마저 일본 성씨로 바꿔가면서 일본의 지배하에 살았던 민족이다.

일본의 패망 후 미국 쪽에 줄을 서서 미국이 세계 1등으로 올라서는 그 힘으로 그나마 경제가 부흥해서 지금 세계 11대 강국에 들어가 있는 시점이다.

비록 오천년 역사 속에서 중국을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었지만 현재는 경제력에서 중국보다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지금 이 힘을 지속적으로 몰고가야 만이 러시아나 중국이나 일본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을 수가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큰 문제점이 있다.

힘이 자꾸 없어지고 있는 것이다. 열강 속에서 우리나라가 약해지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신생아가 나날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우리나라 인구는 5천만 명(남북한 합하여 8천만 명)정도밖에 안 된다.

그에 비해 중국은 엄청난 인구수(약13억7천만 명)와 넓은 영토(한국의 96배)를 자랑한다. 러시아는 약1억4천2백만 명의 인구와 넓은 영토(한국의 171배)를 가지고 있고 일본은 약 1억 2천 6백만 명의 인구와 한국의 3.79배의 영토를 가지고 있다. 이런 속에서 우리가 살아나는 길은 인구를 늘리는 수밖에는 없다.

세계에서 중국이나 인도(약 12억 6천만 명)를 무서워하는 것은 많은 인구가 많기 때문이다. GNP로 따지면 스위스가 세계에서 GNP가 제일 높은 국가이지만 누가 스위스를 무서워하나. 스위스는 그냥 잘사는 나라로만 볼 뿐이다. 이유는 스위스의 인구수가 (약 817만 명)많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통일이 된다는 가정 하에 남북한 합쳐서 무조건 1억을 넘겨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 나라가 또 열강의 노리개 깜으로 나아갈 것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OECD 국가 중 출산율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인구가 없어서 다시 속국으로 전락을 하고 이 땅의 아낙네들을 강대국에 조공으로 바쳐야 되는 비극이 다시는 현실로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 국민이 3자녀 갖기 운동을 국가차원에서 대대적으로 불을 붙여서 강대국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도록 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작 <잉태>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의 중요성과 우리 미래를 위해 국민에게 전하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금 처해있는 이 나라의 현실을 직시하고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한, 더 나아가서는 남북한 합쳐서 1억 명 이상의 인구를 유지함으로써 오천년 역사 속에서 세계 7대 열강에 들어가는 한국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은 작품이 <잉태>를 통하여 계속적으로 아기 울음소리가 있어야만 이 민족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으므로 남한만이라도 3자녀이상 갖기 운동을 하여 그것만이 나라를 지켜내고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는 것을 온 국민이 깊이 새기고 실천해야 함을 강조 한다.

그리하여 통일이 된다면 북한도 그와 같은 운동이 자동적으로 되면서 인구 1억 명 이상의 한민족이 되리라 본다. 그래야만 이 땅과 이 민족의 내일에 대한 희망이 넘칠 것이다.

이러한 바람을 화폭에 옮겨 담음으로써 <잉태>라는 작품이 탄생하게 되었고,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특선을 거머쥘 수 있었다.

소망 그리고 바램, 월해 류신영 화백의 그림에 대한 철학은 뚜렷하다. 인간이 살아가는 것을, 그 속에 내재된 생각들을 화폭에 담는 것이 그림이지,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이해할 수도 없는 것을 화폭에 담는다면, 그것은 공상소설이지 그것이 무슨 그림이겠는가?

월해 류신영 화백은 우리 인간이 살아감으로써 생길 수 있는 문제, 지구상의 고민, 아시아의 고민, 우리 한반도와 한민족의 고민을 화폭에 담음으로써 그 현실을 이해하고 기쁨은 기쁨으로 슬픔은 치유로 승화시키고, 메시지가 있는 스토리를 화폭에 표현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어지며, 60세부터 시작하는 인생 3기에 전혀 다른 인생으로서 성공의 길로 가고 있는 롤 모델로 비춰지고 싶은 바램이다.

그래서 인생 3기를 위해 틈틈이 화폭에 사회 현실을 담으려한다. 그것만이 이 민족이 세계 강대국인 중국, 일본, 러시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길이요. 5천 년의 역사를 5만 년의 역사로 이어갈 수 있는 길인 것이다. 그럴 때만이 한민족이 유대인 민족을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민족이 될 수 있기에 그 소망을 담아 오늘의 사회 현실을 화폭에 담으려 한다.

 

장경욱 기자 newstop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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