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23일 문지애 아나운서가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 중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축구와 야구를 혼동하는 말실수를 범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 말실수보다 화제가 된 것은 말실수한 것을 모른 채 정정 없이 진행을 마무리했다는 것이다.
이날 문지애는 '프로축구 FC 서울'을 '프로야구 FC 서울'로 혼동, "프로야구 FC 서울 데얀이 4만 명이 넘는 홈 팬들 앞에서 환상적인 골을 터뜨리며 홈 7연승을 이어 갔습니다"라고 멘트 했던 것.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자연스럽게 넘어가서 실수인지 알아차리지 못할 뻔 했다”, “문지애 아나운서가 야구 광팬인가보다”, “문지애 아나운서, 끝나고 깜짝 놀랐겠네” "축구팬으로서 정말 섭섭하네요, 야구 중계 하는 건가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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