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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을 위해 작은 것부터 바꿔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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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을 위해 작은 것부터 바꿔보고 싶어요.”
  • 황복기 기자
  • 승인 2011.04.11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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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다문화가족사업 모니터링단 및 다누리기자단 위촉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4월 1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에서 ‘2011년 다문화가족 모니터링단 및 제1기 다누리기자단’ 위촉식을 갖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다문화가족 모니터링단’은 다문화가족지원사업과 정책에 대한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의견을 제시하는 공식적인 창구로서 활동해오고 있다.

- 2011년 다문화가족 모니터링단은 결혼이민자 17명과 한국인 3명으로 구성되었다.
※ 2011년 다문화가족 모니터링단 : 총 20명(중국 5명, 한국 3명, 베트남 5명, 일본 3명, 인도네시아 2명, 에리트리아 1명, 필리핀 1명)

한편, 이번에 신규로 위촉되는 ‘제1기 다누리기자단’은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http://liveinkorea.mogef.go.kr)와 다문화가족 정보매거진 Rainbow+(레인보우)를 통하여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 제1기 다누리 기자단은 결혼이민자, 대학생, 다문화가족활동가, 외국어 강사 등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로 두 해째 모니터링단원으로 활동하게 된 수시 라하유 위르야니(동대문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지원사, 인도네시아)씨는 “센터에서 통번역지원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문화가족지원 정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선배 결혼이민자로서 후배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정책의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바꿔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 이기순 국장은 “다문화가족 모니터링단은 다문화가족지원정책의 수요자로서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다누리 기자단은 외부에서 바라보는 다문화에 대한 시각을 대변함으로써 다문화가족지원정책수립과 홍보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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