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오후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1회 'IP-마이스터 아이디어 발표회'와 전국 특성화고 교장들과의 정책 간담회에 잇따라 참석해 "이제 학력의 시대는 지났다"며 "능력 시대, 경력의 시대가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대학을 졸업한 이상으로 대우를 받게 하자"며 "진학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100%일자리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게 내 욕심"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특성화고가 취업이 잘 안되면 못 가르쳤다는 얘기도 된다"며 "(학교에서)직접 기업을 찾아가 안 만나 주면 열번을 가고, 문간에서 기다리는 그런 열정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고등학교를 나오면 간부가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며 "고급 기술인과 숙련 기술인들이 다 최고경영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직"이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대학을 졸업한 이상으로 대우를 받게 하자"고 했다.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692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장 및 취업부장, 경제 5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새로운 정책 등을 경청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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