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감사원이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 추진실태 전반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이에 이날 감사원 관계자는 "지난 12일 행복도시건설청과 LH공사, 행정안전부 등을 대상으로 특정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다음 달 초까지 감사를 한 뒤 감사 결과가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계획"이라며 "세종시의 건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를 하는것 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특히 감사원은 세종시 건설 계획부터 주택 설계, 시공품질, 세종시 편입지 등에 대한 보상·지원의 적정성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세종시 건설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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