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베를린=AFP)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가 일요일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다수석을 차지하는 것이 확실시 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총선에서의 "대승"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스테펜 사이버트(Steffen Seibert) 대변인은 "메르켈 총리: 1차 투표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당의 대승을 축하하며, 개혁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마크롱이 이끄는 중도파 레퓌블리크앙마르슈(REM)와 연합당인 민주운동당(MoDem)은 6월 18일 2차 투표에서 하원의석 577석의 중 390-445석을 차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취임 4주차인 마크롱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와 여러 이슈에 있어 의견 불일치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협력 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마크롱은 대통령으로서 첫 해외 방문으로 베를린을 선택해 지난 달 취임 후 며칠 만에 메르켈과 회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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