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24일,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가 강남 지역 선거 유세에 나섰다.
이에 강남 등은 사실상 한나라당의 텃밭이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6시쯤 강남구 코엑스 광장을 찾아 "8월 24일 (무상급식) 주민투표 때 보여주신 여러분들의 애정을 다시 한 번 보여 달라"며 표심을 자극했다.
나 후보는 또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소용이 없다"며 "한나라당이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 후보는 동작구에 이어 서초구 방배역, 강남구 삼성역, 송파구 잠실역 등 강남 3구를 연달아 돌며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았다.
이런 가운데 나 후보는 그동안 강북과 강서 등의 골목유세를 벌였지만 이날은 전통 지지층의 집결지인 강남 등에서 지지를 당부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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