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최광식 문화, 문화부 공식 페이스북 계정서 누리꾼들과 소통
상태바
최광식 문화, 문화부 공식 페이스북 계정서 누리꾼들과 소통
  • 김희숙 기자
  • 승인 2011.10.24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 시간 동안 페이스북 페이지를 직접 관리하며 누리꾼들과 대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0일 장관실에서 문화부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http://www.facebook.com/mcstkorea)에서 누리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문화부가 밝혔다.

이번 최 장관의 문화부 페이스북 운영은 ‘최광식 장관과 함께하는 문화나들이’라는 명칭으로 개최됐으며 최 장관은 70여 명의 페이스북 친구들과 함께하며 170여 건의 대화를 나누고 누리꾼들의 모든 질문에 직접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문화 나들이에 참가한 한 페이스북 사용자가 “페이스북을 처음 이용해 본 느낌이 어떠냐”라고 질문하자 최 장관은 “처음이라 설레면서도 실수를 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하면 할수록 익숙해질 것”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마트 시대에 맞춰서 스마트폰 앱을 통한 문화부 콘텐츠의 개발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문화와 문화유산이라는 앱이 있다. 여기에는 각종 문화 예술 공연 행사를 참고할 수 있는 정보들이 담겨있으며 유형문화유산과 무형문화유산 그리고 천연기념물에 대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문화부는 전했다.

이날 최 장관과의 대화에 참여한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이것이 바로 SNS를 통한 참 소통”이라고 말하며 “장관님이 너무 멋지다. SNS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려는 노력하시는 열정을 열렬히 응원한다”라고 말했다고 문화부는 밝혔다.

아울러 취임 한 달여를 넘긴 최광식 장관은 누리꾼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직접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향후 정기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할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문화․체육․관광 관련 현장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고 공식 블로그의 콘텐츠 및 소속기관과 공공기관의 소식을 함께 전하며, 문화부의 정책이 누리꾼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문화부는 평가했다.

한편 그간 꾸준히 증가해온 문화부 페이스북 페이지의 팬 숫자는 최근 4,000명을 넘어서며 문화부는 SNS 관리자 명칭 공모 등의 크고 작은 이벤트를 통해 대국민 쌍방향 소통과 문화 정보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