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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식] 여름철 무리한 운동은 금물, 회전근개 파열 주의

[KNS뉴스통신] 여름을 알리는 6월이 다가왔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몸매 관리를 위한 운동을 위해 노력하는 시기이다. 야외활동이 잦아지면 아무래도 활동량이 늘기 마련이며, 몸매를 가꾸기 위해 과도하게 운동을 할 경우 어깨통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어깨는 상하좌우 및 회전이 가능한 관절부위로 다른 관절에 비해 활동범위가 많은 신체부위다. 운동선수들이 꾸준한 근력운동을 하면서도 빈번하게 어깨부상을 겪는 것도 위와 같은 이유에서다.

이처럼 활동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어깨통증을 불러오는 어깨관절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어깨관절 질환으로는 회전근개 병증을 꼽을 수 있다. 회전근개는 어깨관절을 덮고 있는 4개의 근육 및 힘줄을 말하는데, 과도한 운동이나 자극이 가해질 경우 이 회전근개가 손상되고 심할 경우 끊어지면서 파열될 수 있다. 가장 흔하게 영향을 받는 힘줄은 극상건으로, 손상 시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최근 들어 젊은 층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는데, 노인층에서는 퇴행성 변화가 주된 원인이라면젊은 층에서는 운동으로 인한 회전근개의 과도한 사용이나 외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회전근개 손상 증상으로는 어깨를 움직일 때, 특히 옆으로 들어 올리거나 회전시킬 때 통증이 동반되며,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어깨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영상검사를 시행해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 층 환자들에서는 대부분 회전근개의 전층 파열보다는 회전근개 병증, 부분 파열인 경우가 많으므로 주사치료나 체외충격파 치료 등으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단, 추시 검사 소견에서 파열의 정도가 더 심하게 진행하거나 비수술적 치료에 호전이 없이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힘줄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는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문제가 발생한 관절부위에 초소형 카메라를 활용하여 손상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손상 정도에 따라 변연절제, 파열 부위 봉합 등을 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전신마취 없이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참포도나무병원 정형외과 최기범 원장은 “관절내시경 수술은 손상이 있는 병변 부위를 직접 보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본래의 관절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며 “어깨관절 주변의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회전근개 파열 말고도 활액막염, 윤활낭염, 이두근 힘줄염 등이 있는데 팔을 들어올릴 때 어깨가 아프거나 밤에 통증이 심해진다면 병원을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참포도나무병원 최기범 원장은 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대한 정형외과학회, 대한 견주관절학회, 대한 수부외과학회 등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KNS뉴스통신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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