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금요일인 오늘(9일)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오르지만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울·경기도와 충북북부,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에는 아침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국지적으로 대기불안정이 강해지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내일(10일) 새벽까지 소나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2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정체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오전과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경기남부·충남·전북·전남·부산·울산·경북·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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