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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대책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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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대책 마련한다
  • 김남권 기자
  • 승인 2017.06.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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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계층위한 재난 도우미도 운영
양양군청 전경

[KNS뉴스통신=김남권 기자] 양양군(군수 김진하) 기후변화 등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양양군은 금년 여름철 평균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평균 폭염일수도 10.5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을 자연재난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규정하고, 안전건설과와 보건소, 주민생활지원과 등 유관부서로 T/F팀(팀장 안전건설과장)을 구성, 폭염 발생 시 공조체제 유지를 통해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온열질환자 집계를 시작한 2011년 이후 연평균 3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폭염으로 인해 가축 210만 3천마리, 어류 612만 3천마리가 매년 폐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먼저 복지회관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일상생활 공간 주변 공공장소 19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오는 9월까지 운영하며, 에어컨 등 냉방시설이 되어 있는 무더위 쉼터는 열대야 발생 시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도우미 연락처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일사병 등에 대한 응급조치요령 을 비치해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또 보건소 방문보건인력과 노인돌보미 등 50여명을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도우미를 지정, 방문상담과 안부전화 등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무더위 쉼터를 수시 방문해 불편사항 등을 수렴하기로 하는 한편 여름철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65세 이상 노인과 초․중․고 학생,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장 무더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휴식을 유도하는 등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한다.

이 시간에는 농사일과 체육활동, 각종 행사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전광판과 마을방송,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폭염이 장기화 될 경우에는 주요 도로에 살수 작업을 실시해 도로 변형을 방지하고, 보행자들의 불쾌지수를 낮출 방침이며, 자율방범대와 마을담당공무원 등으로 순찰조를 편성해 현장예찰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식 안전건설과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서는 햇빛이 강한 낮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김남권 기자 gorb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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