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남권 기자] 권성동(강릉 57 3선) 국회의원은 대통령 선거기간인 지난달 2일 바른정당을 탈당해 10일 뒤인 12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뒤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 당 로고를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바꾸어 달았지만, 일부 간판은 ‘바른정당’ 로고가 아직 그대로 붙어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이 때문에 건물을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권 의원은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 소속이 바뀌어 보여, 마치 모 이종격투기 선수가 경기 때마다 한쪽팔에는 태극기 또 한쪽 팔에는 일장기를 붙이고 나타나는 모습을 연상 시키고 있다.
김남권 기자 gorb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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