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장학재단 장학기금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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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장학재단 장학기금 100억원 돌파
  • 조형주 기자
  • 승인 2017.06.0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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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재)달성장학재단, 1억 9000만원 장학금… 총 100명 지원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재단법인 달성장학재단은 달성군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장학생 100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1억 9,0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장학기금은 2017년 현재 (재)달성장학재단 기금 113억 원과 9개 읍·면별 장학재단 기금 259억원을 합한 총 372억 원으로, 대구시 8개 구·군 중 최대이자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지난 2000년 6억 원의 장학기금으로 설립된 달성장학재단은 2016년까지 88억 3,942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2,424명에게 27억 8,250만원을 지급했다.

그동안 달성군민과 출향인사의 정성과 올해 25억원의 달성군의 지원으로 2017년 6월 100억 원을 돌파, 현재 총 113억 3,942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2008년 10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9개 읍·면별 장학재단 기금은 가창면 이우장학회 171억을 비롯해 총 259억원의 기금을 읍·면별로 조성·운영해 현재까지 2,236명에게 41억 4,700만원을 지급했다.

달성군은 2017년 달성장학재단 장학생 100명, 장학금 1억 9,000만원을 비롯해 읍‧면 장학회 포함 총 321명에 장학금 6억 4,160만원을 지급한다. 2017년 장학금 수여식은 6월27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달성장학재단의 이사장인 김문오 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각 기관, 단체, 기업, 군민, 출향인사의 정성이 달성장학재단에 모였다. 무엇보다 당초 2019년 장학기금 100억 원 달성 목표를 2년 앞당기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달성의 인재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200억 원을 목표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_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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