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39 (일)
[인터뷰] 다 같은 방석이 아니다! 탁월한 기능성 방석 No 1. ‘밸런스닥터’
상태바
[인터뷰] 다 같은 방석이 아니다! 탁월한 기능성 방석 No 1. ‘밸런스닥터’
  • 윤봉섭 기자
  • 승인 2017.06.09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확실한 바른 자세기능과 효과로 직장 여성 등 젊은 층 불티

지난 2012년 회사를 설립 후 2015년 법인으로 전환, 본격적인 바른 자세 제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e편리한세상(주)(대표 박세호)은 바른 자세를 유도하는 능동형 자세교정 등쿠션, 자세교정 방석  밸런스닥터, 밸런스닥터 알파, 밸런스닥터 블랙라벨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기업 설립 6년차를 맞이하며 바른 자세 제조 전문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박세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만약 편집지면의 제약이 없었다면 e편리한세상의 박세호 대표의 성공스토리는 장편은 못 되더라도 중편의 분량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또 그가 걸어온 길이 밝기만 했다면 모르겠지만 듣는 필자의 상상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시련이 앞길을 가로막았었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두 번의 사업 실패 그리고 사업을 하며 남은 부채와의 싸움과 이를 만회하기 위해 직장생활을 하며 얻은 교훈이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의 e편리한세상을 만들었다고 박 대표는 말했다. 

세간에서는 ‘부채도 재산’으로 친다는데, 그렇게 따지자면 박세호 대표에게 지금의 성공은 실패를 통해 얻은 결실이라 할 수 있을 터다. 쇠도 때려야 단단해지고 멋진 도자기가 되기 위해선 불구덩이에 제 몸을 던져야 명품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데 사람도 그와 같은 이치인건 다름 아니다.

실패와 배신이 안겨준 세 번째 사업의 길
2012년 회사를 설립하게 된 동기에 관해 박세호 대표는 “실버 제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당시 기능성 방석을 처음 접했다. 조금만 보완해 출시하면 시장에서 반응이 올 것 같아 심사숙고 끝에 다시 세 번째 사업의 길로 들어섰다. 그동안 겪었던 일들 때문에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2천만 원을 융자해 금형을 제작했고 디자인 등 전문적인 부분은 주위에 부탁해 어렵사리 출시를 하게 되었다”고 운을 뗀 그는 “하지만 2014년 4월 제품을 출시하자마자 세월호 사건이 발생하고 국내 내수시장이 침체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좌절을 또 겪나 싶었는데 10월경부터 하루 10개 정도 나가던 제품이 입소문을 타고 40~50여개 이상 나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상황이 역전된 건 기능성 방석의 탁월한 효과와 바른자세 기능이 눈에 띄게 우수했기 때문이었다.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기능성 방석 ‘밸런스닥터’는 아시아인의 체형과 체중을 고려한 평균치 치수 설계를 통해 상위 5%부터 하위 95%까지, 몸무게 40~100kg의 체구를 가진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함을 기울였다.

골반의 뒷부분이 벌어지거나 비틀어지지 않도록 한국인 체형에 맞는 과학적 설계, 우수한 연구진과 엔지니어들의 과학적 연구개발로 인체공학적 요소 적용, 화학섬유가 아닌 고가의 천연코튼(90%이상)과 최고급 특수사 레이온을 사용한 통기성 좋은 천연소재, 여성, 노약자, 수험생 등 2천여 명이 넘는 소비자의 요구사항 분석을 통해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면밀한 과정을 거쳐 생산을 하고 있다.

탁월한 품질과 과학적 연구개발로 소비자 사랑 독차지
e편리한세상은 현재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은 밸런스닥터 방석&쿠션 외에도 밸런스닥터 알파, 밸런스닥터 블랙라벨을 전문 생산·판매 중이며, 28개의 돌기와 에어홀로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안정감과 사용자의 체형에 밀착되도록 만든 능동형 백쿠션은 쾌적함과 지압 효과로 사용자의 피로감을 해소시켜 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제품에 대한 R&D 노력을 기한 e편리한세상은 12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고 발병특허를 비롯해 디자인, 상표, 국제표준 ISO 9001 / ISO 14001 등을 확보, 품질 및 환경시스템에 대한 인증을 확보하고 있다.

덧붙여 박세호 대표는 “지난해에는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인큐베이팅 아이디어로 선정되어 해외 시장 확보를 위한 K쇼핑 멘토링을 적용받아 그 탁월함을 입증받았다”며 “조만간 중소기업진흥원을 통해 웹드라마 협찬과 중소기업청 해외진출 심사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히 폭발적 시장 반응을 받고 있는 e편리한세상은 창업 후 매년 300~400%의 성장을 이어가다 현재는 전년대비 70%의 성장을 기록할 정도로 지속성장 중이다.

“이제는 돌다리도 확실히 두들겨보고 건너고 있다. 지난 과거 어려움을 겪으며 느낀 점들이 있기 때문이지만 그렇다고 큰돈을 벌겠다는 욕심은 더더욱 없다. 다만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e편리한세상이란 회사가 오래도록 국민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랄 뿐이다.

또 조직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하고 즐거운 일터가 되길 바라며 실력보다 열정으로 혼자보다는 협력으로 공동체라는 인식 하에 회사를 키워 나갔으면 하는 게 나의 작은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e편리한세상의 밝은 미래가 펼쳐지길 진심으로 기원해 본다.                             

윤봉섭 기자 ybs7733@daum.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