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 조영민 기자] 충남도 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 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5개 시·군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전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참여예산학교는 지방자치단체 정책 및 사업 예산편성 과정에 청소년들의 맞춤형 정책을 실행하고 나아가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예산 운영의 투명성 증대와 더불어 시민의 일원인 청소년 의견수렴 및 참여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4월 부여군 청소년들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시·군 청소년 관련분야(교육, 복지)예산의 이해, 청소년 경제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예산학교는 이번 교육을 토대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토론을 거쳐 최종적으로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
한편, 15개 시·군에서 제안된 다양한 정책제안들은 오는 7월 26일 충청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발표된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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